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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Tomatin 14 yrs, Port Cask

한 때 매우 잘 나갔다고 알려진 Tomatin 의 가장 인기있는 위스키 라인인 14 yrs 이다. 포트캐스크인 글렌모렌지14, 퀸타루반과 종종 비교되곤 한다. 차이점은 글렌모렌지는 루비포트 피니쉬인 반면 토마틴은 토니 포트 피니쉬이다.

  • 루비 포트
    • 대용량의 큰 오크통에서 숙성. 공기 접촉 면적이 적어지므로 깊은 숙성의 맛은 떨어짐.
    • 포도 종류도 토니 포트 보다는 일반적으로 낮은 품질의 포도를 사용.
    • 토니 포트 보다 낮은 숙성 기간을 가짐. (3년 정도)
  • 토니 포트
    • 루비포트보다는 작은 용량의 오크통에서 숙성. 접촉 면적이 넓어지므로 포도 본연의 과일맛, 향 보다는 오크통의 영향이 커져 좀 더 깊은 맛, 견과류, 위스키 같은 맛이 살아남.

포트와인의 종류에 따라 위와 같은 특징이 있고, 토마틴 14는 토니 포트 피니쉬 이니 과실 향, 맛이 메인이 되기 보다는 프루티함도 있지만 단 맛, 견과류의 맛, 바닐라 등의 복합적인 맛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지나서 정확히 기억이…) 향 - 과실향, 단 향이 메인이었다. 맛 - 단 맛, 견과류, 바닐라, 약간의 스파이시한 맛이 복합적으로 느껴졌다. 피니쉬 - 기억 안남. 길지는 않았던 걸로.

복합적이면서도 너무 진지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단 맛, 쌉싸름한 맛, 과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밸런스가 좋은 위스키였다.

참고 Whisky - Scotch, and etc. Whiskey - Bourbon, Irish, and etc.
토마틴 14년 미니어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