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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특성

파리의 오른쪽 아래이며 알자스 보다 약간 밑, 꽤 서쪽이다.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산미가 있고 단 맛은 적은 편이다. 사과의 풋풋한 맛도 존재한다. 가장 큰 특징은 석회질 토양에서 발현되는 미네랄리티 떼루아 이다. 사실 이게 정확히 어떤 맛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화이트 마시면서 분명히 느껴봤을 맛인데 별로 신경 안쓰고 마실 때라 기억이 안날 거다. 앞으로 열심히 기록, 기억 해야지. 그리고 입체감은 없는 편인데 이는 샤르도네라는 품종이 원래 그렇다고 함.

오크숙성을 하지만 오크의 특성을 많이 주입하지 않으려 하며, 전통적인 양조자들의 경우 더욱 그런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충분히 잘 익은 포도 및 빈티지의 경우 그 맛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오크통 숙성을 지양한다고 한다. 그리고 잘익은 포도일수록 오크통 숙성에 포도가 덜 영향을 받는다고 함.

어떤 샤블리 마셔볼까

요즘 ‘와인킹’ 이라는 유튜브를 즐겁게 보고 있는데 샤블리 편이 있다. (YouTube) 마스터 오브 와인인 피터 아저씨가 샤블리를 제일 좋아하시는데 그래서 샤블리에 대해 매우 엄격한 편이다. 총 다섯 종류의 샤블리가 나왔고 두 분 다 너무 좋다고 하신 네 번째 친구를 한 번 마셔봐야 겠다. (Chablis 2018, Vielles Vignes by Christophe et Fils)근데 한국에 파는지 모르니 이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루이자도 샤블리 (Louis Jadot, Chablis)’ 를 먼저 마셔 봐야지…